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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초강천 국도변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군,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2.03.07 14:03:52
  • 최종수정2022.03.07 14:03:52

영동군이 국토교통부의 '국도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30억 원을 들여 용산면 초강천 변에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 사진은 스마트 복합쉼터 조감도.

[충북일보] 영동군이 국토교통부의 '국도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에 뽑혔다.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도로 이용자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과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 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쉼터를 조성하는 일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말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을 공모했다.

이어 올해 1월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한 사전평가(1차)와 2월 전문가들로 구성한 종합평가(2차)를 통해 최종 5곳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머물다 영동 스마트 복합쉼터'를 용산면 국도 19호선 인근 초강천 수변공간에 조성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모두 30억 원을 투입한다.

이곳에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할 전기차충전소, 지역홍보관, 특산물판매장, 스마트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 시설물이 들어선다.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과 협업해 청음 공간과 연주 무대 등도 설치한다.

군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곳을 쉼과 활력을 찾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인 체험공간, 복합문화예술회관, 골프장 등), 초강천 관광 명소화(출렁다리, 전망대, 짚라인 등) 등 현재 추진하는 인근 관광사업들과의 연계하면 영동관광 홍보와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박세복 군수는 "군민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한 결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대상지 선정과 사업 완료에만 그치지 않고 관리·운영을 더 철저하게 해서 '머물다 영동 스마트 복합쉼터'가 군의 '웰컴센터'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 기자 soknisan86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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