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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덕산119안전센터 건립부지 신속 확보

소방인력 정원과 장비 확충으로 신속대응 예상

  • 웹출고시간2022.03.07 16:55:19
  • 최종수정2022.03.07 16:55:19

제천시가 덕산119안전센터 건립을 위해 확보한 부지 전경.

[충북일보] 제천시가 남부면 숙원사업인 덕산119안전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신속히 확보하며 순조로운 추진을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덕산119안전센터는 제천시에서 부지를 제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충북도에서 지상2층 규모(연면적 990㎡)로 건축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부지매입예산 6억5천만 원을 편성해 덕산면 도전리 799-21번지(2천400㎡) 토지의 등기이전 등 매입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승인 받아 올해 설계비 등 건축예산을 확보할 계획으로 설계부터 착공, 준공까지 건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인근 119안전센터가 원거리에 있어 초기대응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현 119지역대가 119안전센터로 승격·건립되면 소방인력 정원이 12명에서 31명으로 늘어나고 소방장비가 확충됨에 따라 각종 소방수요에 더욱 촘촘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상천 시장은 "건립부지 확보를 통해 지역의 오랜 염원인 덕산119안전센터 건립사업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덕산119안전센터가 남부면 일대 소방서비스 사각지역 해소와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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