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도권내륙선 행정협의회, 사전타당성조사 촉구 공동건의문 국토부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2.03.07 16:00:12
  • 최종수정2022.03.07 16:00:12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행정협의회가 노선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의 착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있다. 공동건의문에는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4개 시·군 자치단체장, 의회 의장 8인의 서명이 들어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광역철도 행정협의회(회장 송기섭)가 노선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의 착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4개 시·군 자치단체장, 의회 의장 8인의 서명이 들어갔으며 지난 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광역철도의 사전타당성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조속한 용역 착수를 요청하는 의견이 담겼다.

지난 해,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계획을 담은 철도 건설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사업으로 총 11개 사업이 지정된 바 있다.

7일 가진 전달식은 황성규 국토부 2차관과 진천군, 안성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4개 시·군 200만 주민들의 노력이 진정으로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조기 착공을 위한 빠른 사전타당성조사 실시가 필요하다"며 "추후 진행되는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박차를 가해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철도교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2조 2천 466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동탄(화성)에서 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78.8㎞ 노선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철도 소외지역의 포용성장이 가능한 노선으로 향후 중부권 100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