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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후변화 대비 시험연구 추진

6개 새소득 특화작목 시험연구, 미래농업 준비 박차

  • 웹출고시간2022.03.07 10:28:50
  • 최종수정2022.03.07 10:28:50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지역특화작목을 살펴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올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충주시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시험연구 6개 과제'를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시험연구 과제 내용은 경쟁력 있는 새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단삼 다분지 재배 △황기 40㎝ 이상 이랑높은 재배 실증(뿌리썩음병 예방) △작약 생산량 증대와 작약추출물 활용 화장품 개발 △카사바 생산량 증대 △쌈채류 킬레이트제 활용 △수박 수직재배법 지역적응 및 표준화 연구과제 수행 등이다.

농기센터는 과제 선정의 적시성과 효과성을 높이고자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공모를 진행했다.

아울러 공동연구자로 9명의 농업인과 가공사업자를 선정하고 과제별 공동연구자의 재배포장에서 과제를 진행해 현장 적응력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농기센터 원예특작팀은 공동연구자들과 과제별 세부일정에 따라 시험연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데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라며 "원예특작 분야 새기술 도입 및 지역적응 연구과제를 창의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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