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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 사람 - 김호경 충북열린교육포럼 공동대표

"제천교육의 선진화와 질 높은 교육여건 마련"

  • 웹출고시간2022.03.07 17:54:26
  • 최종수정2022.03.07 18:52:12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에 출마하는 김호경(45) 충북열린교육포럼 공동대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의 선진화와 질 높은 교육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과 고령화를 분리하지 않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정치를 하겠다."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에 출마하는 김호경(45) 충북열린교육포럼 공동대표가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김 대표는 제천 2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첫 도전에 나선다.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회장과 충청북도 운영협위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 대표는 제천교육의 선진화와 질 높은 교육을 약속했다.

그는 "북부권 소외론에 대해 진지하고 진취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단지 제천교육발전이 아닌, 보다 많은 예산확보와 세밀한 투자로 제천의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재 충북열린교육포럼 공동대표로 능력주의에서 공정교육으로, 교육양극화에서 평등교육으로, 경쟁교육에서 상생교육으로 제천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현재 충청북도 교육청에서는 현재 AI고등학교라는 선진형 고등학교를 신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도의회에 진출해 AI고등학교 제천유치를 선점하고 북부 소외론을 잠재움과 동시에 충북 최고의 고등학교를 제천에 유치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청년과 고령화를 분리하지 않고 상생으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들이 지역에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통해 경험을 축척하고 역량을 강화해 지역공동체 내에 안착을 유도할 것"이라며 "지역인재들의 타 지역 이탈방지를 위해 창업지원 강화와 향후 관리, 세무감면 등 최소한의 본인 투자와 지역의 과감한 투자로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지역일자리를 확보하고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상생할 수 있고 서로 공존하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참 좋은 청년 및 어르신 정책을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지방선거에 임하는 포부에 대해 "선거철이면 정당의 이익과 당선 후의 모습이 참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들지만 당연이 현실정치라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든다"며 "부분별한 공약과 타 후보 비방 등을 삼가하며 오로지 제천시민과 좋은 정책으로 타 정당과 서로 공정하게 겨뤄야 이 또한 참 좋은 정치개혁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김 대표는 "서로 존중하며 축하해주는 그런 정치, 잘할 수 있다가 아닌 정말 잘한다는 칭찬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함께 좋은 정치 참 좋은 제천시를 만들고자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김호경 프로필

△1977년 3월 25일 제천출생 △금성초. 제천동중. 제천상고. 안동과학대졸업 △현 충북열린교육포럼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당대표 직속기구 1.5C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충북본부 제천통합단 단장. 제천제일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전 제천시 학교운영위장협의회 회장. 충청북도 학교운영위장협의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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