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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6 15:08:19
  • 최종수정2022.03.06 15:08:19

문길곤 회장

[충북일보] 청주예총 통합 제2대 진운성 회장 이임, 제3대 문길곤 회장 취임식이 지난 5일 문화제조창 5층 다목적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새롭게 구성된 청주예총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에 김상웅(음악협회), 부회장으로는 김용환(건축가회), 유대용(국악협회), 김혜경(무용협회), 곽상원(영화인협회), 오용균(사진작가협회) 6인이며, 감사로는 변종호(문인협회), 정정옥(미술협회) 2인이 선출됐다.

차기 회장단은 2022년 2월 10일부터 2026년 2월 까지 4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취임식 행사는 필하모닉데어클랑의 현악4중주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청주예총회장 공로패 증정, 이임사, 예총기 전수, 청주예총회장 약력소개, 임원소개,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성악앙상블 콰트로 순으로 마무리 됐다.

'예술로 행복한 삶! 청주예총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청주예총을 이끌어갈 문길곤 신임 회장은 "현장예술인으로서 38년간의 예술 활동과 14년간의 문화예술 행정경력을 기반으로 청주예총 10개 협회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청주예총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문 신임 회장은 충북연극협회장, 청주연극협회장, 연극공간 문 대표, 청주예총 사무국장, 충북예총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연극인으로서 충북연극제 최우수상, 청주시민대상, 청주시장감사패, 충북교육감상, 충청북도지사상, 행정자치부장관상,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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