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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6 13:03:07
  • 최종수정2022.03.06 13:03:07
[충북일보] 증평군은 노후화 된 주택이나 아파트 등의 실내 공기오염원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및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라돈은 암석,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유입되면 폐 조직을 손상시켜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군이 현재 보유 중인 라돈측정기는 3대로 무료로 2일 동안 대여해 준다.

3월부터 주민등록 상 주소지가 증평이면 누구나 대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택에서 전화나 이메일, 스마트폰 등으로 신청하고 자택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라돈측정기의 측정값은 10분 간격으로 표시되며 1시간가량 측정해야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라돈 농도가 권고기준치 4pCi/L(148Bq/㎥)를 초과해 경고음이 울리면, 라돈 방출 의심제품을 제거하고 수시로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신청 및 배달서비스를 도입해 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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