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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44.11% 기록

여야 본투표 이틀 앞두고 총력전

  • 웹출고시간2022.03.06 13:47:00
  • 최종수정2022.03.06 16:18:27
[충북일보] 제20대 대선 세종시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본투표 이틀을 앞두고 민주당 세종시당과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사활을 건 총력전에 들어갔다.

세종시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세종의 사전투표율은 44.11%로 최종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28만8천895명 가운데 12만7천444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

이는 전국 평균 36.93%보다 7.18%p, 지난 제19대 대선(34.48%)에 비해서는 9.63%p 높은 것이며, 지난 21대 총선 32.37%와 제7회 지방선거 24.8%를 크게 앞서는 것이다.

전체 유권자 28만8천895명 가운데 12만7천444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

전국적으로는 전남, 전북, 광주 등 호남권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지역 주요인사들도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일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마쳤다.

민주당 강준현(세종 을), 홍성국(세종갑) 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각각 조치원, 새롬동, 반곡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고, 국민의 힘 최민호 시당 위원장과 송아영 전 시당위원장은 각각 연동면 투표소와 조치원 투표소에서, 정의당 이혁재 시당위원장은 조치원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처럼 사전투요율이 높은 것은 막판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보인데다 사전투표전날인 지난 3일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해 양 진영 지지층들의 결집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9일 실시되는 본투표의 최종 투표율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세종시당과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

출·퇴근 인사를 비롯해 시내 주요지역과 읍면을 돌며 공식선거운동 마감 직전까지 저인망식 선거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본투표 당일인 9일에는 세종지역 83개소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등은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소별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

세종시의 개표장소는 정부세종청사 다목적홀이며 투표가 종료되고 투표함이 도착하는대로 개함을 하게 된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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