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조기폐차 등 지원

최대 4천만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도

  • 웹출고시간2022.03.03 16:48:05
  • 최종수정2022.03.03 16:48:05
[충북일보] 청주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7일부터 22일까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기폐차 5천370대,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1천300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465대의 물량으로 추진된다.

조기폐차 지원 금액은 청주시에 거주기간과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600만 원 △3.5t 이상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천만 원이다.

경유차 또는 도로형 3종 건설기계를 폐차하고 동일인이 LPG 1톤 화물 신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정액으로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지원 사업은 5등급 경유 차량 중 저감장치가 개발된 차량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종류에 따라 장치 가격의 약 90%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등기우편 또는 인터넷(https://emissiongrade.mecar.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는 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사업은 지역 내 폐차장 8개소에서도 상담과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단속대상 차주분들의 많은 신청을 유도해 올해 저공해화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s://www.cheongj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