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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2 17:06:32
  • 최종수정2022.03.02 17:06:32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7일 앞둔 상황에서 선거사범 15명(12건)을 단속,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11명(73.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허위사실 유포 등 2명(13.3%), 선거폭력 1명(6.7%), 기타 1명(6.7) 순이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에 게시된 대통령 선거 후보자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한 사례가 접수됐다.

공직선거법상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찰 관계자는 "진행 중인 선거사범 수사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선거사범 단속에 최선을 다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경찰은 오는 6월 1일까지 24시간 대응체제를 구축해 선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엄정대응에 나선다.

'5대 선거범죄'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을 집중 단속한다.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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