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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추·김장, 대학찰옥수수 축제 일정 확정

지역 농특산물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2.03.02 11:08:47
  • 최종수정2022.03.02 11:08:47

지난해 열린 괴산김장축제 김장체험 퍼포먼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고추축제와 김장축제, 대학찰옥수수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지역 3대 축제 일정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축제위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를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치르기로 했다.

이어 괴산고추축제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펼친다.

축제위는 올해 코로나19로 축소했던 대면(오프라인) 행사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2020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코로나19로 대면 행사를 최소화하고 비대면(온라인) 행사 위주로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진정세로 접어든다는 전제 아래 대면 행사를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맛보기 행사에서 올해 신규로 열리는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는 옥수수 미로와 수확 체험, 물놀이 등 여름철에 어울리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온라인 고추거리 퍼레이드, 대표 프로그램 실시간 게임화 등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콘텐츠 중심 축제를 열어 호평을 얻었다.

올해도 고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선보인다.

2019년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김장 체험으로 외신의 주목을 받았던 괴산김장축제는 올해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김장담그기 체험을 확대하고 기존 13개 마을 김장체험장과 읍내 김장마켓을 11월 한 달간 열어 대한민국 김장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다.

김종화 축제위원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예측할 순 없지만 지금까지 위기를 잘 극복했듯이 대학찰옥수수축제, 고추축제, 김장축제로 괴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축제위는 이번 총회에서 신임 부위원장에 이문희 괴산예총 회장과 유명순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신임 분과위원장에 안병승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장과 김은영 괴산대학찰옥수수생산자협의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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