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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물가안정 기여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지정 시 홍보물 제작·소모품 등 지원…30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2.03.02 09:54:47
  • 최종수정2022.03.02 09:54:47
[충북일보] 세종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음식점, 이·미용, 세탁 등 개인서비스 업소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지판 교부, 누리집 게재, 홍보물 제작, 상수도요금 20% 감면(개별계량기 사용업소 한정), 분기별 종량제 봉투 및 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29곳, 이·미용업 3곳 등 35곳이 지정돼 있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기존 업소를 포함해 최대 40곳까지 지정업소를 늘릴 계획이며, 지원 업소가 많을 경우 올 하반기에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통해 가격·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부적격 업소가 있을 경우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담당부서(경제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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