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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윤기석씨 후손 '대통령 표창' 전수

윤태·류운걸·정용섭·김한철씨 '도지사 표창'

  • 웹출고시간2022.03.01 15:12:30
  • 최종수정2022.03.01 15:12:30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28일 도청 집무실에서 고 윤기석씨의 딸 윤정자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고 있다.

[충북일보] 103주년 3·1을 맞아 항일운동가 고(故) 윤기석씨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28일 도청 집무실에서 고 윤기석씨의 딸 윤정자(84)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고 윤기석씨는 경북 의성 공립보통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항일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교육하는 등 항일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인 윤 태(70)·류윤걸(67)씨는 독립정신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복리 증진과 보훈의식 함양에 기여한 정용섭(76)·김한철(47)씨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는 당초 도내 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 개최를 취소했다.

대신 이 지사는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서 이 지사는 "청남대를 근현대사의 성지로, 국민통합의 산실로, 나라사랑 교육의 전당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서 명예와 긍지 속에 살아가실 수 있도록 각종 예우에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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