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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선열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충북 정관가 103주년 3·1절 기념 참배 이어져
이시종 충북지사·박문희 도의회 의장 등 참배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충북선대위도 넋 기려
한범덕 청주시장·최충진 시의회장도 삼일공원 참배

  • 웹출고시간2022.03.01 15:58:03
  • 최종수정2022.03.01 15:58:03

1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도청 간부공무원들이 청주 3·1공원을 찾아 묵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며 103주년 3·1절 기념식이 취소되자 충북 정관가 인사들은 청주 3·1공원 등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1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도청 간부 공무원들은 청주 3·1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명 동상, 한봉수 의병장 동상, 신채호 선생 동상 등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1일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의원, 사무처 간부 직원들이 청주 3·1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의원, 사무처 간부 직원들도 이날 청주 3·1공원에서 독립선열의 희생을 추모하며 참배했다.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와 당직자들이 청주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선대위도 이날 청주 3·1공원을 찾아 참배를 하고 독립운동가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장섭 충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단을 비롯해 변재일(청주 청원)·도종환(청주 흥덕) 국회의원, 선대위 구성원 등이 참여했다.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와 당직자들이 청주 삼일공원에서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을 참배한 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망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용수기자
민주당 충북선대위는 이 자리에서 '유사 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다'고 밝힌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선거 후보를 규탄하는 성명도 발표했다.

민주당 충북선대위는 "윤 후보의 무능하다 못해 무책임하고 망국적인 안보관을 규탄한다"며 "사드 추가배치 공약을 즉각 철회하고, 일본군 한반도 진입 가능 망언에 대해 순국선열과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국민의힘 충북선거대책위원회와 당직자들이 청주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국민의힘 충북선대위도 이날 청주 3·1공원을 찾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5명 동상 앞에서 참배를 진행했다.

참배에는 정우택 총괄선대위원장과 최현호·박경국 공동선대위원장, 선대위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정우택 총괄선대위원장은 "충청도는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의병이 제일 많이 일어난 지역이었고 3·1 독립선언문 기안자 33명 중 5명이 충북 출신일 정도로, 위기상황에서 나라를 생각하는 충북의 나라사랑정신은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나라사랑정신을 이어받아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애국·충절의 고장 충북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1일 상당구 삼일공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오세동 부시장, 각 구청장 등은 상당구의 삼일공원을 방문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독립운동가 5인 동상에 헌화와 묵념을 올리고 참배를 했다.

상당공원으로 이동해 한봉수 의병장 동상에 참배 후 예술의 전당에서 신채호선생 동상에 참배했다.

한 시장 등은 조국독립을 위해 항거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3·1절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1일 상당구 삼일공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은 삼일공원의 항일독립운동 기념탑과 독립운동가 5인 동상에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했다.

최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않겠다"며 "국난 속에서도 빛났던 선열들을 본받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직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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