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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남부 3군 조사료 공급 확대 길 열려

옥천군에 조사료 유통센터 건립
사일리지 440롤 이상 저장 가능

  • 웹출고시간2022.03.01 14:13:03
  • 최종수정2022.03.01 14:13:03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군)의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조사료를 공급할 유통센터가 최근 옥천읍 문정리 옥천가축경매시장에 건립됐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열린 개장식 모습.

[충북일보]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군)의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조사료를 공급할 유통센터가 최근 옥천읍 문정리 옥천가축경매시장에 건립됐다.

1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체 사업비 9억6천300만원을 들여 건립(건축면적 988.34㎡)한 이 센터는 조사료 보관창고, 관리실, 시료 채취 연구실, 저온저장고, 계근대 등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사일리지 440롤(265톤) 이상을 저장할 공간을 확보해 충북 남부 3군 축산농가에 조사료를 상시 보급할 수 있다.

군은 양질의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연중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함으로써 사료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종 군수는 "최근 한우 생축 가격 하락과 수입 불안정에 따른 사룟값이 급등하는 만큼 충분한 저장능력을 보유한 조사료유통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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