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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1 14:12:06
  • 최종수정2022.03.01 14:12:06
[충북일보] 영동군은 군민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야외 운동기구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새봄을 맞아 군민이 주로 이용하는 게이트볼장과 동네마다 설치한 간이 체육시설을 점검한다. 군내 읍·면 349곳에 설치한 1천367점의 야외 운동기구가 대상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보다 야외시설을 찾는 군민이 많아지고, 겨울을 지나면서 파손되거나 낡은 운동기구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이번 점검에 나선다.

군은 읍·면과 협조해 운동기구 파손 여부와 안전에 미비한 점을 점검해 즉시 시설 보완하고, 결함 운동기구를 철거하거나 교체할 방침이다.

박재근 군 체육시설팀장은 "야외 체육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차질 없도록 시설물 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 기자 soknisan86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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