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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충북도-스톨존바이오(주), 422억 원 규모 '투자협약'

옥천에 철갑상어 추출 원료 의료제품생산 공장 '신설'
올해 5월 착공 2023년 5월 준공…120명 신규 인력 고용

  • 웹출고시간2022.03.01 13:08:10
  • 최종수정2022.03.01 15:21:15

옥천군과 충북도, 식품ㆍ의약품 제조업체 스톨존바이오 ㈜가 지난 28일 충북도청에서 42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종 옥천군수, 이용광 스톨존바이오㈜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지사.

[충북일보] 옥천군과 충북도, 식품ㆍ의약품 제조업체 스톨존바이오 ㈜가 지난 28일 충북도청에서 42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청주에 본사를 둔 스톨존바이오 ㈜는 옥천테크노밸리 1만212㎡ 용지에 422억 원을 투자해 철갑상어를 원료로 한 의료용 제품생산을 위한 공장을 올해 5월 착공해 2023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공장신설 뒤 120여 명의 신규 인력도 고용한다.

또 공장 건축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생산 자재·장비 구매, 주민 우선 채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스톨존바이오 ㈜는 세계 최초로 철갑상어에서 추출한 수용성 오일 원료를 개발해 현재 식품, 의약품, 화장품 분야의 세계적인 글로벌 건강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기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이시종 지사, 김재종 군수, 이용광 스톨존바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이사는"투자에 협조해 준 충북도와 옥천군에 감사하다"라며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종 군수는"기업 유치 성과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라며 "옥천에 뿌리내린 기업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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