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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1 13:23:22
  • 최종수정2022.03.01 13:23:22

홍성열 증평군수는 1일 충혼탑 참배후 독립유공자로 등록 결정된 고 윤칠영 선생의 유족인 윤전노씨의 자책을 방문해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민족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충혼탑에서 103주년 3·1절 기념 참배행사를 가졌다.

증평군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참석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렸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101년만에 독립유공자로 등록 결정된 고 윤칠영 선생의 유족인 윤정노씨의 자택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칠영 지사는 1919년 3월 3일 충남 예산군 임성면 예산리에서 주민 4명과 함께 산 위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훈계 방면됐으며 충남지역 최초의 3·1만세운동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제76주년 광복절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애국혼을 마음 깊이 새겨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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