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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평균 21% 인상 지원

오는 18일까지 교육급여·교육비 집중 신청 기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2.03.01 13:44:15
  • 최종수정2022.03.01 13:44:15
[충북일보] 올해 세종지역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하는 초중고생 교육급여가 대폭 인상돼 지원되고, 지원대상 폭도 확대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교육급여 지원금액을 평균 21% 인상하고, 교육비 지원 대상도 기준중위소득 66%이하에서 80%이하로 확대됐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43만원 이하) 연간 △초등학생 33만1천원(4만5천원 인상) △중학생 46만6천원(9만원 인상) △고등학생 55만4천원(10만6천원 인상)의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교육비 지원 기준(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390만원 이하)에 해당하면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중 신청을 받는다.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온라인 사이트 복지로 온라인(www.bokjiro.go.kr) 또는 교육비 원클릭(www.oneclick.moe.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한 월부터 지원하기 때문에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미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 정보를 활용해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 받게 된다.

교육비 신청자는 가구원의 소득·재산이 사업별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현장체험학습비, 체육복구입비, 교육정보화(PC, 인터넷통신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교육비 신청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중앙상담센터(1544-9654)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천595명에게 5억8천여만 원의 교육급여를, 2,천90명에게 5억7천여만 원의 교육비를 각각 지급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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