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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대 묘목생산지 세종 전의에 묘목플랫폼 건립

뉴딜사업 일환 묘목 플랫폼 건립공사 이달 착공…10월 완공 목표
주민·전문기관 운영, 묘목 유통·전시 기능 복합 기대

  • 웹출고시간2022.03.01 13:51:54
  • 최종수정2022.03.01 13:52:18

세종시 전의면에 들어서는 묘목 조경수 거점시설인 '묘목 플랫폼'. 이 시설은 3월중 착공해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전국 3대 묘목생산지인 세종시 전의면 일대에 묘목과 조경수 거점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달 중 전의면 읍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묘목 플랫폼' 건립공사를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묘목 플랫폼은 묘목·조경수 시장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수익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하는 묘목·조경수 거점시설이다.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전의면 읍내리 269-18 일원에 총 사업비 81억 5천6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천598㎡, 연면적 2천27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판매상가 △전시온실 △다목적 작업장 △스마트팜 연구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체험공간인 그린하우스, 유통판매공간인 상생상가, 보관공간인 저온창고 등의 기능이 복합돼 묘목의 판매·전시·홍보 등 유통기능을 더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설비를 갖추게 된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설계기간 동안 주민, 묘목 스마트팜 운영 위탁기관인 국립세종수목원의 의견을 수렴해 묘목 플랫폼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향후 주민조직이 유통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조경 기술 교육 등 역량강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은 스마트팜 공간을 활용해 묘목·조경수 재배기술 등을 지역에 보급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에 착공하는 묘목 플랫폼은 전국 3대 묘목생산지인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한 단계 발전시켜 농가소득창출에 이바지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세종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또 하나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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