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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천연가스발전소 공업용수관로 설치공사 시동

공업용수관로 설치공사 착수회의…지역업체 참여 등 상생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2.02.27 13:40:29
  • 최종수정2022.02.27 13:40:29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조감도.

[충북일보]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공업용수 관로 설치공사가 다음 달부터 본격화된다.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3월부터 발전소 공업용수 관로 설치공사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업용수는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구성요소로 연료(LNG), 송전선로와 함께 3대 핵심 요소이다.

하루 소요량 약 2만t에 달하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충주시 대소원사거리 광역상수관로부터 분기해 음성천연가스발전소까지 약 16.5㎞구간에 설치한다.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교통량이 적고 민가가 적은 경로를 선정했다.

공사 기간은 3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지난 25일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를 위한 착수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설계, 시공 및 건설사업관리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과 각 분야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이들은 무재해·무결점의 안전한 사업 추진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관계자는 "관로설치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지역주민 채용, 지역물품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약 1조2천억 원을 투입하는 1천122㎿(561㎿ 2호기)급으로, 2024년 12월 1호기, 2026년 12월 2호기를 준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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