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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국립대 추가모집 경쟁 치열

충북대 202.87대1·한국교통대 15.57대1
청주대·서원대·건국대충주 정원 채울 듯
세명대·중원대·극동대 2·3차 진행 중

  • 웹출고시간2022.02.24 18:12:21
  • 최종수정2022.02.24 18:12:21
[충북일보] 충북도내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1차 추가모집 마감결과 충북대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등 국립대학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무난하게 정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인 청주대, 서원대, 건국대 글로컬(충주)도 1차 추가모집에서 정원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사립대 가운데 세명대와 중원대, 극동대는 정원을 채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2차 추가모집에 이어 28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모집 때처럼 선호도가 높은 대학·학과일수록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도내 4년제 대학은 22일부터 25일까지 2022학년도 추가모집에 들어갔다. 수험생들의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충북대는 24일 오후 6시까지 수능일반전형 15명을 추가 모집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3천43명이 지원, 202.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교통대는 23일 오후 6시까지 정원 내외 87명을 추가 모집했다. 총 1천355명이 지원, 15.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교원대는 23일 오후 3시까지 5명 추가모집에 들어갔다. 마감결과 총 1천3명이 지원, 20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건국대 글로컬(충주)은 24일 오후 6시까지 8명을 모집하는데 816명이 지원,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대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정원 내 에너지·광기술융합학부 57명을 추가 모집한 결과 698명이 지원, 1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외 추가모집 인원은 24명으로 지원자는 29명이다.

서원대는 이날 낮 12시까지 정원 내 일반전형 47명과 만학도 전형 8명 등 55명을 추가 모집했다. 마감결과 정원 내 일반전형 255명, 만학도 18명 등 273명이 지원, 4.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명대는 23일 오후 5시까지 정원 내 일반전형 351명, 정원 외 3명 등 354명을 추가 모집했으나 정원 내 329명, 정원 외 5명이 지원, 0.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대학은 25일 오후 5시까지 정원 143명에 대한 2차 추가모집을 시작했다. 24일 오후 4시 기준 32명이 지원, 0.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중원대는 23일 오후 4시까지 수능위주 일반전형 560명을 1차 추가 모집에 들어갔으나 마감결과 297명이 지원, 0.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차 추가모집에 이어 25일 오후 4시까지 214명에 대해 3차 추가모집을 진행 중이다.

극동대는 23일 오후 1시까지 357명을 추가 모집했다. 142명이 지원, 0.4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5일 오후 1시까지 2차 추가모집에 나섰다. 24일 오후 4시 기준 341명 모집에 3명이 지원, 0.0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가톨릭꽃동네대도 23일 오전 9시까지 일반학생 7명을 추가 모집했으나 4명이 지원하는데 그쳐 26일 오전 9시까지 2차 추가모집에 들어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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