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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갈자갈 공동체센터' 올해 말 준공

주민·청년·귀농귀촌인 공동체 활동가 거점장소로 활용…소통·군민화합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22.02.24 11:48:37
  • 최종수정2022.02.24 11:48:37
[충북일보] 괴산에 주민·청년·귀농귀촌인 공동체 활동가 공간인 '자갈자갈 공동체센터'가 들어선다.

군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15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괴산읍 읍내로 일대 496.35㎡에 지상 3층 규모의 '자갈자갈 공동체센터'를 건립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지역사회활성화 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9천200만 원을 확보했다.

'자갈자갈'은 여럿이 모여 나직한 목소리로 떠드는 소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곳에는 주민쉼터, 공유 공간, 회의실 등이 들어서 주민·청년·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가들의 거점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역량강화 조사연구 등 군민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정한 뒤 공동체 단체 공모로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발전 의제를 발굴하고, 소통으로 군민화합을 이끄는 공간을 제공해 지역 활성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공동체센터 건립 기본설계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어 자갈자갈 공동체센터 건립 추진위원회가 시설물 공간배치 등 결과물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을 마련해 역량강화가 기대한다"며 "지역문제 해결과 도시재생 수단으로 공유문화를 확산하는 등 공공성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자갈자갈 공동체센터' 조감도. 사진제공=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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