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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단양교육지원청에서 배달왔어요"

학교로 찾아가는 업무지원 서비스 인기
새 학년 준비기간 찾아가는 업무지원

  • 웹출고시간2022.02.24 11:53:01
  • 최종수정2022.02.24 11:53:01

단양교육지원청 서주선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새 학기를 맞은 일선 학교를 찾아 다양한 업무지원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4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지원청 업무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새학년 준비 기간에 이뤄진 '학교로 찾아가는 업무지원'은 교육지원청의 모든 팀이 참여해 교무학사부터 행정업무까지 전 영역의 업무지원을 원스톱으로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소분해 학교로 직접 전달했으며 학교와의 사전 협의를 통한 연수 강의, 신규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역량강화, 인사 상담 등을 실시해 새 학년 교원의 업무경감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지역 한 초등학교의 A교사는 "학교에 처음 발령을 받아서 맡은 업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몰랐으나 교육지원청의 업무지원으로 해소가 됐다"고 고마워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대한 집중지원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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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