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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친환경미생물 무상지원 확대

토양개선·축산농가 악취감소에 효과
내달부터 매주 화요일 공급

  • 웹출고시간2022.02.24 11:42:08
  • 최종수정2022.02.24 11:42:08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생산해 지역 농가에 무상공급할 친환경미생물.

[충북일보] 보은군이 축산농가의 악취를 줄이고 토양개선에 효과적인 친환경미생물 무상공급을 확대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친환경미생물을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친환경관리실에서 생산한 친환경미생물을 경종농가 71t, 축산농가 3t 등 74t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공급량을 늘려 110t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부는 다음 달부터 매주 화요일에 시작되며 △1·3주차 보은·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2·4주차 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면 지역 농가가 대상이다.

희망 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043-540-5776)로 제출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2020년 이후 신청한 농가는 올해 다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홍은표 소장은 "미생물을 농작물에 활용하면 작물의 뿌리활착에 도움이 되고 병해충 예방과 토양개선 효과적"이라며 "축산농가는 악취를 줄이고 퇴비부숙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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