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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중앙로 거미줄 전선 말끔히 사라졌다

1단계 전선 지중화 사업'향수공원오거리~옥천역 구간완료
2단계 금장로 3월 착공, 3단계 삼양로 올해말 착공

  • 웹출고시간2022.02.24 10:34:08
  • 최종수정2022.02.24 10:34:20

전선 지중화로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된 옥천군 옥천읍 중앙로 구간 모습.

[충북일보] 옥천군은 첫 번째 지중화 사업인 '옥천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이 완료 됐다.

1단계 사업은 2020년 8월 착공하여 옥천읍 중앙로 향수공원오거리에서 옥천역까지 약 1.1km구간에 총사업비 약 73억 원(군비 44억 원, 한전 및 통신 29억 원)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중앙로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전주 및 전선 지중화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가로변을 조성하고, 안전한 통행로가 확보됐다.

현재 2단계 지중화사업인 금장로 가화1교에서 도립대 입구(0.5km) 구간은 사업비 약 35억 원을 투입해 3월 착공을 준비 중이며,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색가로조성'사업구간과 연계되는 구간으로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3단계 지중화 사업인'옥천읍 삼양로(제이마트~삼양사거리,1km 구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으로 올해 말 착공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지중화 공사에 따른 도로와 인도 굴착으로 통행불편과 영업지장이 예상돼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여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지중화 사업은 주민의 보행 안전, 도시 미관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시가지 도시 미관 향상과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을 위해 추가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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