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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온천 관광진흥 미래비전 선포

세계적 온천 휴양관광 명소를 꿈꾼다

  • 웹출고시간2022.02.23 16:51:48
  • 최종수정2022.02.23 16:51:48

우상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이 수안보 관광진흥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 및 수안보 관광진흥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수안보 온천관광 특구 지역의 사업자와 주민 등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체는 수안보 온천제 등 행사 주관과 관광안내, 관광 편의시설 관리, 연구,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금까지의 온천관광 수준을 넘어 미래를 대비하는 온천관광지로서 온천과 건강, 힐링이 어우러진 관광특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협의회 우상천 회장과 이사, 지역인사로 구성된 미래비전 연구위원회는 지난 3개월간 그간의 용역연구결과와 주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류가 사랑하는 세계적 온천 휴양 관광명소'를 미래비전으로 정했다.

또 '온천과 의료가 연계되는 건강관광지, 문화·예술·스포츠 체험의 힐링관광지'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수안보관광특구 내에는 위담 양한방 통합병원과 여성암병원이 위치하고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온천을 통한 치료효과 향상과 힐링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말 준공예정인 1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개관을 앞두고 배구대회, 태권도 대회 등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제 수안보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힐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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