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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니어클럽-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헌옷 리폼 수선해 판매 계획, 수익금 취약계층 지원

  • 웹출고시간2022.02.23 14:37:41
  • 최종수정2022.02.23 14:37:41

충주시니어클럽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3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원봉사활동 촉진, 연계관리, 기관 간 공익적 사업에 대한 적극적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측은 협약 이후 '헌옷 줄게 새옷 다오' 상호협력 사업을 진행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헌옷을 기부받아 시니어클럽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 시니어클럽은 기부 받은 헌옷을 리폼, 수선해 자체 운영 매장인 행복나눔매장과 바자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수익음은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생필품 지원, 노인일자리 조성 등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김익회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형 맞춤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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