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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우수대 입학생 장학증서 수여

명문학교 육성사업…학기당 300만 원, 최대 4년 지원

  • 웹출고시간2022.02.22 16:46:29
  • 최종수정2022.02.22 16:46:29

(재)음성군장학회가 22일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선발조건에 충족하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22일 음성군청에서 올해 대학교 신입생 중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선발조건에 충족하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재)음성군장학회에서 추진하는 '명문 학교 육성사업'의 하나다.

지역의 고등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졸업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18명을 선발해 학기당 300만 원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성적에 따라 2년에서 최대 4년까지 지원한다.

조병옥 장학회 이사장(음성군수)은 "지역민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한다"며 "학업에 더욱 정진해 음성군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간 명문대 인센티브 장학금을 지원했으나 학벌 차별을 조장한다는 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올해부터 폐지하고 내신 성적 또는 수능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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