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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갈 마지막 기회 추가모집 시작

전국 4년제 대학 22~27일 1만8천명 규모
충북 1천600여명…대부분 24일 마감
중원대 560명·극동대 357명·세명대 333명

  • 웹출고시간2022.02.22 18:06:36
  • 최종수정2022.02.22 18:06:36
[충북일보] 전국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추가모집이 22일부터 시작됐다. 추가모집은 수시와 정시에서 탈락한 수험생이 올해 대학을 가기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시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전국대학 141곳에서 22일부터 27일까지 총 1만8천38명을 추가 모집한다. 2021학년도 2만6천129명보다 8천91명 줄어든 수치다. 등록기간은 28일까지다.

추가모집기간 동안 선발대학과 모집인원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다.

수험생들이 관심과 주의를 집중한다면 희망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추가모집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방대학이나 중위권 이하 대학에서 실시됐으나 최근에는 의대를 비롯해 상위권 대학에서도 추가모집에 나서는 경우가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추가모집 대상은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2월 21일 오후 4시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다. 등록한 상태에서 추가모집에 지원하면 대학입학이 취소된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정시모집 합격자는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추가모집은 대체로 '수능 100%' 등 정시모집 요강에 준해 선발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정시모집처럼 선호도가 높은 인기 대학·학과일수록 경쟁률이 높게 형성된다.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충북도내 4년제 대학은 22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2022학년도 추가모집에 들어갔다.

충북대는 24일 오후 6시까지 수능 일반전형 11명을 추가 모집하며 22일 오후 4시 기준 586명이 지원, 53.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청주대는 24일 오전 10시까지 마감하며 정원 내 에너지·광기술융합학부 31명 등 57명을 추가 모집한다. 정원 외 추가모집 인원은 24명이다. 22일 오후 4시 기준 정원 내 123명이 지원,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세명대는 23일 오후 5시까지 정원 내 일반전형 330명, 정원 외 3명 등 333명을 추가 모집한다. 22일 오후 4시 기준 81명이 지원, 0.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중원대는 23일 오후 4시까지 수능위주 일반전형 560명을 추가 모집한다. 22일 오후 4시 기준 197명이 지원, 0.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서원대는 24일 낮 12시까지 접수하며 정원 내 일반전형 47명과 만학도 전형 8명, 정원 외 60명 등 115명을 추가 모집한다. 22일 오후 4시 기준 일반전형 47명, 만학도 8명, 정원외 2명 등 57명이 지원, 0.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극동대는 23일 오후 1시까지 357명을 추가 모집한다. 22일 오후 4시 기준 30명이 지원, 0.08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가능하다.

한국교통대는 23일 오후 6시 마감하며 정원 내외 85명을 추가 모집한다. 22일 오후 4시 기준 228명이 지원, 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충주)은 24일 오후 6시까지 8명을 모집한다. 22일 오후 4시 기준 146명이 지원, 18.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톨릭꽃동네대도 23일 오전 9시까지 정원 내 일반학생 7명을 추가 모집한다. 22일 오후 4시 기준 3명이 지원, 0.4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원대는 23일 오후 3시까지 5명을 추가 모집한다. 22일 오후 4시 기준 181명이 지원, 36.2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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