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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55학급 이상 8개 학교에 보건교사 2명 배치

  • 웹출고시간2022.02.22 10:28:44
  • 최종수정2022.02.22 10:28:44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18일 보건교사 연수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학교 현장의 방역 인력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55학급 이상의 8개 학교에 보건교사를 2명 배치하고, 36학급 이상과 고등학교에서 보건과목을 선택교과로 운영하는 25개 학교에는 보건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초·중·고·특수 145개교에 신속항원검사도구 배부와 가정에서 검사가 어려운 경우 검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보건교사 보조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교사 부재 시에 보건교사 2인이 배치된 학교 중 거점학교 7명, 교육청 보건교사 4명의 순회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와 유치원 간호사 164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대응을 중심으로 한 보건교육 주요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은 절대 멈춰서는 안된다는 교육철학과 마음을 가지고, 전체 학생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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