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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업체 제품 개발 지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인프라 활용
11곳 29개 품목 품질검사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22.02.21 15:23:03
  • 최종수정2022.02.21 15:23:03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으로부터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11개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컨설팅·품질검사를 지원받는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오는 11월 말까지 지난 2년간 지원할 예정으로 대상 기업은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업체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거나 품목제조보고를 완료한 업체다.

연구원은 액상차 등 각 업체가 제조 중인 29개 품목에 대해 △중금속 △곰팡이독소 △유해물질 △위생지표균 등 10개 항목을 검사하고 검사 결과는 품질관리·컨설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업체의 추가적인 품목과 항목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경우 탄력적으로 추가 검사도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품 안전 문제를 차단하고 도내 생산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우수 제품에 대한 홍보·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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