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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 "지역문화예술 발전 위한 차별화된 정책 필요" 주장

주영숙 의원,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무상 지원해야" 당부

  • 웹출고시간2022.02.21 13:33:45
  • 최종수정2022.02.21 13:33:45

이정임 의원, 주영숙 의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이 21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문화예술 발전 위한 차별화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시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가 겪는 어려움은 시급한 과제임은 분명하지만 한편에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어려움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응용한 비대면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문화산업 추진하는 등 제천시만의 차별화된 정책 마련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의원 연구모임 '문예랑 연구회'에 참여하며 연구용역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해 왔다.

주영숙 의원도 이날 '제천시 여성청소년 보편복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여성청소년에게 보건위생용품을 무상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현재 제천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여성청소년에 한하여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러한 선별적 복지정책은 수혜 청소년들에게 낙인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천시가 지역의 만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용품을 무상 지원 사업을 시행해 청소년들의 청결과 건강권을 보장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주 의원은 "보편적 복지는 선진 지자체로 가는 필수 요소"라며 "제천시가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정책 마련과 인프라 구축에 책임감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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