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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12월 말 준공

94억 원 들여 정주여건 확충

  • 웹출고시간2022.02.21 13:29:46
  • 최종수정2022.02.21 13:29:46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면 복합문화센터가 오는 12월 말 준공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열고 현장사무실을 설치한 데 이어 21일 겨울철 공사중지 해제에 맞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삼성면 복합문화센터는 94억 원을 들여 삼성면 덕정리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213㎡ 규모로 건립된다.

군은 추가로 전기, 소방, 통신공사를 발주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가설 울타리를 설치하고 다음 달 초 본격적인 터파기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철골과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말 준공하는 삼성면 복합문화센터는 기존 복지회관 기능에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이 더해진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이다.

통합복지서비스센터, 프로그램실, 착한가게, 상담실, 건강증진실, 대회의실, 탁구장 등 다양한 취미와 건강생활 혜택을 누리는 주민여가 문화복지 공간이다.

애초 계획 수립 당시에는 전액 군비로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재원 마련을 위해 국무조정실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신청, 2020년 9월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충북도에서 주관한 충북형 농시조성사업에도 선정돼 도비 8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추가로 따냈다.

군은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역주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회의를 열고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공간을 배치했다.

김정묵 과장 "주민소통과 여가문화의 장인 복합문화센터 공사를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추진해 정주여건 확충으로 군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삼성면 기반시설 등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상권 활성화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 추진에도 매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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