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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21 10:47:43
  • 최종수정2022.02.21 10:47:43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과의 발빠른 방역지침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21일 진행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최근 일부 내용이 완화된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됐으나 신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어 염려를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지침 변경에 따른 시민 혼란을 해소하는 것이 안전 확보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QR·안심콜 등 출입명부 의무작성이 중단됐지만 관련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방문객에게 불필요한 출입명부 기록을 요구하거나 여전히 시행 중인 접종자 기록을 거부하는 등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전 시민이 새로운 방역지침의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자료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코로나 안전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산불 감시와 관련해 "최근 1~2월경에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산림인접지는 물론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철저한 지도·단속으로 산불예방 동참의지를 확고히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시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는 제때에 정확한 소통을 이루는 데에서 시작한다"며 "불만과 불신 대신 이해와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탄탄하게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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