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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21 10:02:49
  • 최종수정2022.02.21 10:02:49
[충북일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세종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철도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1월부터 세종시 집현리 BRT 정류장에 도로변 대기오염 저감장치 4대를 설치하고 올 연말까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모니터링 한다.

이는 지하철 수준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최고급형 S-BRT 개발 사업 일환으로 반개방형으로 이뤄진 정류장 내부 공기질을 개선, 더욱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정류장 내외부 미세먼지 농도와 기후조건, 이용객 동선 및 승객 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BRT 정류장의 미세먼지 저감장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 동선과 행동 패턴 등을 고려한 적절한 설치 위치와 수량 등을 도출한다. 이후, BRT 정류장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비용을 최소화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치된 미세먼지 저감장치는 철도연 원내 창업기업인 나옴과 공동 개발한 '에어튜브(AIRTUBE)'로 IoT(사물인터넷) 기술로 BRT 통합관제시스템과 연동해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된다.

에어튜브는 4계절 온도와 습도 등 기후변화가 큰 실외 환경에서 미세먼지 필터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공기질 정보수집장치, 스마트 제어 기술 등이 적용되어 원격으로 통합 관리한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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