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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올해 농축산물 유통혁신으로 판매 극대화

선도모델 40개 조직 육성·온라인판매 130억원 목표

  • 웹출고시간2022.02.20 14:26:43
  • 최종수정2022.02.20 14:26:43

이용태(왼쪽 네번째) 충북농협 경제지주 부본부장과 관계자들이 농축산물 산지유통혁신을 결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올해 '농축산물 비대면 온라인 판매' 목표액을 130억 원으로 정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1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마케팅조직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협 산지유통혁신 2022' 농축산물 통합마케팅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를 통해 △농축산물유통 선도모델 40개 조직 육성 △온라인 판매 130억 원 달성을 다짐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2021년 101억 원이었던 농축산물 비대면 온라인 판매액을 올해 130억 원으로 정했다. 전년 실적을 30% 가량 뛰어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역본부에 설치된 '온라인 거점센터'를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제작 △라이브커머스 촬영 △농업인 교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우선 주요 품목인 수박, 복숭아, 사과, 포도에 대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취급품목을 넓힌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충북지역본부는 2022년 연합마케팅 조직개편과 사업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 최근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선도하고 있는 '충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산지 전문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용태 충북농협 경제지주 부본부장은 "충북 농축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통합마케팅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지유통혁신 선도모델을 발굴·육성해 온라인판매 확대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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