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백운면 지적재조사 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백운지구 토지현황조사와 경계점 측량 완료
연말까지 전체 지구 현지 여건에 맞는 지적경계 설정 추진

  • 웹출고시간2022.02.20 12:54:47
  • 최종수정2022.02.20 12:54:47

제천시가 백운면 소재 지적재조사 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차 주민설명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백운면 소재 지적재조사 지구인 '평동3지구, 운학1지구, 방학2지구'에 대한 토지현황조사와 기존 경계점 측량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부터 종이도면에 작성돼 정확도가 떨어지는 지적공부를 신기술로 정확하게 조사·측량해 현실경계와 일치하도록 지적공부를 새로이 하는 국가사업이다.

경계조정은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에는 현실경계를 우선해 설정하나 지상구조물이 없는 경우에는 사회적 타당성과 권리면적을 반영해 인접 소유자간 합의에 의한 경계조정도 가능하도록 한다.

시는 해당 지구에 대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설정된 경계를 근거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입회하에 지상표시와 경계조정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경계설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인접 소유자 간 합의를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경계변경에 따른 면적 변경 시 조정금 납부와 지급 사유가 발생하니 재산관리에 철저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의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량은 5천111필지 7개 지구로 고암1지구, 수산대전1지구, 수산구곡1지구, 덕산선고1지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주민설명회 개최와경계조정 작업을 실시해 연말까지 현지 여건에 맞는 지적경계 설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2~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