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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20 13:40:17
  • 최종수정2022.02.20 13:40:17
[충북일보] (재)국원고등학교 장학재단 제4대 강성삼(74·33회) 이사장이 19일 취임했다.

강 이사장은 "국원고 후배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 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동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소중한 장학기금이 한 치의 오차 없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국원고가 신흥명문학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장학재단 기금 모금에 동문 1인 1계좌 갖기, 이웃사랑 장학금·학교발전기금 기탁, 소속 단체 장학금 지원 운동 등 동문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예성새마을금고 이사장, 남부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충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국원고 동문회장, 충주시 중소상인 연합회장 등을 역임한 강 이사장은 지난 2014년 국원고 장학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아 재단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국원고 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 1월 장학재단 설립 동문회 인준을 시작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6개월 만에 장학기금 3억 원을 모금, 같은 해 12월 충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고 설립됐다.

재단은 그동안 300여명의 학생에게 1억5천978만5천원의 장학금과 2020년 3천100여만 원을 들여 신입생 158명 전원에게 교복을 지원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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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