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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20 12:46:43
  • 최종수정2022.02.20 12:46:43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기업과 군민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2022 진천군 규제개선 토크(talk) 군민 공모'를 실시한다.

21일부터 오는 3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군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를 주제로 추진된다.

대상 과제는 기업의 경제활동을 제약하거나 군민 생활과 안전 등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사항이다.

세부적으로는 △군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진천군내 주민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공고란에 공지돼 있는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1차 부서검토, 2차 진천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진천군수 표창과 함께 최우수 30만 원(1명), 우수 20만 원(2명), 장려 10만 원(3명), 참가 5만 원(10명)의 진천사랑상품권을 지급될 예정이다.

이종혁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이 직접 생활 속 규제를 찾아내고 제안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장이 폭넓게 열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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