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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20 12:45:11
  • 최종수정2022.02.20 13:48:59

119구조대 청사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 특수재난을 담당할 119특수구조대 청사가 지난 18일 준공됐다.

세종시 어진동에 자리한 119특수구조대 신축 청사는 세종시민과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한 국가 중요 시설의 방호와 대형화재, 테러·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특수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업무·훈련시설이다.

이 시설은 특수재난 대응의 상승효과를 위해 세종소방서와 인접한 위치해 있다.

79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천537㎡에 건축연면적 2천133㎡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특수차량 차고, 내·외부 훈련장, 수난구조 훈련시설, 특수장비 보관소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태양광발전 시설,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전력 자동 제어시스템 등을 적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였고, 에너지효율1++등급을 갖춘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물로 지어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소방서 등과 '청사 건립 실무팀(TF)'을 구성·운영하면서 기관 간 의견조정과 협의를 통해 수심 5m 규모를 갖춘 수난구조 전문 훈련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119특수구조대 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인근 세종소방서와 더불어 2024년 준공되는 '국가재난대응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업기반이 마련됐다.

세종소방본부는 3월 중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 개시와 재난 유형별 구조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행복청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119특수구조대 청사 준공으로 세종시의 특수재난 대응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세종시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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