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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집회문화, 함께 만들어 가요"

집회 안내판 56매 부착으로 불법집회현수막 근절 홍보·정비 강화

  • 웹출고시간2022.02.20 12:45:48
  • 최종수정2022.02.20 12:45:48

세종시가 이달 중 어진동 정부청사 일대에 부착할 예정인 불법 현수막 철거 안내문.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달 말부터 어진동 정부청사 일원 집회주요 장소에 집회 현수막 근절을 위한 안내판을 부착하고 불법집회현수막 근절에 나선다.

시는 해당 지역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집회현수막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대표, 정부청사관리본부 등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3가지 분야, 8가지 추진과제를 선정해 정비·계도를 해왔다.

시는 또 최근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업무협의를 갖고 집회현수막 안내 문구, 규격 및 부착 위치 등을 논의해 1차 안내문 56매(90㎝×60㎝)를 사전 제작해 이달 말 집회 주요 장소에 부착할 예정이다.

시는 집회 안내판 부착으로 실제 집회없이 현수막만 게시하거나, 통행 불편 등을 유발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윤식 경관디자인과장은 "집회시 사용하는 현수막을 사용 후 수거해 가는 선진 집회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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