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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거인수 10만명 가까이 증가

계속된 인구유입 때문-투표소도 20개 늘어

  • 웹출고시간2022.02.17 10:35:41
  • 최종수정2022.02.17 10:35:41
[충북일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세종시 선거인수가 지난 19대 대선 때보다 10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7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거 선거인수 최종 확정에 앞서 세종시로부터 통보받은 제20대 대선 선거인수는 남성 14만3천521명, 여성 14만5천404명 등 모두 28만8천925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5년전인 제19대 대선 선거인수 18만9천421명(남성 9만4천139명, 여성 9만5천282명) 보다 9만9천504명이 늘어난 것이다.

정부기관 이전, 대규모 공동주택 잇단 입주 등 계속된 인구유입 요건이 발생하면서 자연스럽게 선거인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선거인수가 늘어나면서 투표소도 19대 대선 당시 63개소에서 이번 20대 대선에서는 83개소로 20개소가 증가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3월4일~5일 이틀간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 한솔 도담 아름 복합커뮤니센터 등 2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투표당일인 3월9일에는 83개소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등은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소별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게 된다.

세종시의 개표장소는 정부세종청사 다목적홀이며 투표가 종료되고 투표함이 도착하는대로 개함을 하게 된다.

세종시 선관위 관계자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히 선거인수도 크게 증가한 것 같다"며 "이번 대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선관위 차원에서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한 건수는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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