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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 소순창 교수, 26대 한국지방자치학회 학회장

  • 웹출고시간2022.02.16 16:56:34
  • 최종수정2022.02.16 16:56:34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공공인재학부 소순창 교수가 18일 제26대 한국지방자치학회 학회장에 취임한다.

취임식은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열린다.

소 교수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소 교수는 경실련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장 및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분권발전분과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정부의 국정과제인 자치분권정책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을 수행 중이다.

소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차기정부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정책이 국정과제로 반영돼 한국사회의 지역불균형이 해소되고, 자치분권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생태계 구축'이란 주제로 17일∼18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3월 9일 시행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통령 대선캠프의 공약담당자가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공약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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