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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탄생목 지원 사업 신청·접수

다음달 18일까지 접수 후 식목일에 식재

  • 웹출고시간2022.02.16 11:00:53
  • 최종수정2022.02.16 11:00:53

단양군 관계자가 지난해 탄생한 아이를 기념하기 위한 탄생목을 심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이 숲의 소중함과 아이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탄생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 이후 출생한 유아가 있는 가족으로 다음달 1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gy9999@korea.kr) 또는 팩스·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해 군청 산림녹지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식재 수종은 장수를 의미하는 황금소나무로 유아 당 1본이 식재되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식재 행사 없이 군에서 직접 오는 4월 5일 식목일에 나무 심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태아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탄생목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의 조화를 통해 탄소중립과 국민 건강을 사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9년부터 탄생목 지원 사업을 시작해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화전민촌 일원에 황금소나무 총 87그루를 식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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