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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지원센터 지원 업무 확정

3대 영역 교육과정 운영·학생생활 교육·행정업무 지원 사업 체계화

  • 웹출고시간2022.02.16 10:34:03
  • 최종수정2022.02.16 10:34:03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지원센터 업무계획을 확정·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북부학교지원센터와 남부학교지원센터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지원 △학생생활 교육지원 △행정업무 지원 등 3대 영역에 21개의 현장 중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교사들이 교수·학습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교사의 결근으로 학교 수업 공백 발생 시 수업지원교사를 학교에 배치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교원의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특히 올해 남부학교지원센터는 각 부서에 분산 배치돼 있던 유치원·초등·중등·특수·영양 수업지원 교사를 단일 창구로 확보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찾아가는 학생 체험교실 운영으로 생태체험, 목공, 업사이클링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행정중심복합도시 1~6생활권 교육자원지도를 개발해 4월 보급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기초학력, 학습 상담 등의 1대1 맞춤형 마을교사 지원과 관련한 행·재정적 업무를 돕는다.

학교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계약제교원 채용 지원, 인력풀 관리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를 덜어줄 예정이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남·북부학교지원센터는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경청해 학교 업무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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