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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등 4개사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충북도, 자금지원·기술보증·판로개척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2.02.15 15:34:49
  • 최종수정2022.02.15 15:34:49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주력산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새한㈜, ㈜우영메디칼, ㈜유진테크놀로지, ㈜코엠에스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정부가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해 마련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주력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기업을 집중·육성하게 된다.

새한㈜등 4개 기업은 충북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 원,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20.4% 이상, R&D(연구개발) 투자비중 평균 4.1% 이상 등의 자격 조건을 갖췄다.

평균 매출액은 313억 원, 평균 수출액 129억 원, R&D(연구개발) 투자액이 5.8억 원, 상시근로자 119명이며 지역주력산업(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과 전·후방 연관된 업종에 속한다.

또한 성장잠재력이 높고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평가됐다.

이들 기업은 3년간 지역혁신 선도기업의 자격이 유지되고 협업 성과를 고려해 최대 3년 연장이 가능하다.

도는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지원, 기술보증, 판로개척 등 다양한 정책적 방안과 지자체 지원을 연계해 지역 내 협업이 가능한 기업들과 함께 주력산업의 버팀목으로 성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선도기업이 신청한 연구개발과제의 사전기획을 위해 컨설팅,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 매칭,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2023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과제를 추진할 예정으로 최대 3년간 10억 원까지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 주력산업을 견인하고 지역의 자립 성장을 위한 지역 산업생태계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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