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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친환경 자동차 273대 보급

42억5천만 원 투입…온실가스 줄여 탄소중립에 앞장

  • 웹출고시간2022.02.15 11:41:11
  • 최종수정2022.02.15 11:41:11

음성 삼한수소충전소.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42억5천만 원을 들여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273대를 보급한다.

군이 지원하는 전기차는 209대(승용 129대, 화물 80대)다.

지원액은 29억8천만 원이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1천400만 원, 전기 소형화물차는 최대 2천200만원을 지원하되 차량 가격,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이전부터 군에 주소를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지역 법인 또는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수소차는 12억7천만 원을 들여 64대를 지원한다.

보조금액은 대당 3천350만 원 정액이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군에 주소를 1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지역 법인 또는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취약계층이나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등은 우선 지원한다.

전기차와 수소차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때까지다.

신청자가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와 구매계약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어 차량 출고·등록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되고 2개월 이내 차량을 출고·등록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니면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다.

한편 음성군에는 지난해부터 생극면 차평리에 음성 삼한수소충전소가 영업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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