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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영미네 반찬, 목행용탄동 홀몸노인 반찬 지원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 이웃사랑 마음 1년간 지속

  • 웹출고시간2022.02.15 11:34:11
  • 최종수정2022.02.15 11:34:11

영미네 반찬 이영미(왼쪽 두번째) 대표가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은 밑반찬 나눔 소식을 전했다.

센터는 금릉동에 소재한 영미네 반찬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 지원이 1주년을 맞이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미네 반찬은 지난해부터 일주일에 1회씩 정기적으로 목행용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반찬과 국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아울러 마련한 반찬은 목행용탄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안창열 통장이 직접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꾸준히 확인 중이다.

이영미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시작했던 일이 어느새 1년이 됐다고 하니 스스로도 놀랍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알게 해 준 시간이 헛되지 않게 앞으로도 봉사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용식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해주신 영미네 반찬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내 가족같이 생각하며 1년 동안 반찬 배달을 해주신 안창열 통장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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