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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충북 건설 현장 불시점검

청주·영동 각 1곳… "철저한 안전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22.02.14 16:48:31
  • 최종수정2022.02.14 16:48:31

김인식(왼쪽)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공사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충북 도내 2개 건설 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김 사장이 지난 11일 청주와 영동의 사업장을 1곳씩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야 하는 특성상 2~5월 공사가 집중된다.

이 시기는 해빙기와 맞물려 절성토 사면 등 흙을 깎아내거나 메워놓은 현장은 위험요인이 산재해 있다.

이에 김 사장은 건설장비 점검, 터파기 가시설 상태, 도로 주변 안전조치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김 사장은 "소규모 현장에서도 안전사고는 피해갈 수 없는 만큼, 공사 규모에 관계없이 면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안전 준수가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정기점검뿐만 아니라 불시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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